서대문구, 결혼이민자들에 '건강 식생활 교육' 실시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8 1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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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회 운영
가정식 음식 조리 실습·시식

▲ 2018년 '건강 식생활 교육'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0, 27일 총 2회에 걸쳐 지역내 결혼이민자를 위한 '건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낯선 음식문화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식생활의 이해와 영양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내 결혼이민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좌보건지소(수색로 100-55) 4층 영양교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민 초기 한국 식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로 결혼이민 3년차 이내 주민들이 참여한다.

첫째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문강사가 영양관리의 필요성, 식품 영양표시와 유통기한 확인, 식재료 냉장보관 방법, 양념 활용법과 육수 내기, 식재료 계량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황태북엇국, 부추잡채, 깻잎김치 조리 실습과 시식을 진행한다.

이어 둘째날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의 일반적인 음식과 전통 장 문화에 대해 배우고 된장찌개, 고추장제육볶음. 삼색나물을 직접 만들어 본다.

구는 원활한 교육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통역 서비스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로 제작된 자료를 마련한다.

한편 구는 지역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매해 이 같은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참가자들의 98%가 만족도를 나타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식생활과 문화 적응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구보건소 지역건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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