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환경자원센터 22개월만에 재가동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3 13: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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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후 80억 투입해 첨단장비 증설 등 성능 개선
1일 처리용량 60톤→80톤··· 화재예방 시설도 강화

▲ 강남환경자원센터 직원들이 시설 재가동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강남환경자원센터(이하 자원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13일 구에 따르면 2013년 문을 연 자원센터는 율현동에 위치한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2017년 화재로 운영이 중단됐으며, 1년10개월간 80억원을 투입해 성능을 개선한 뒤 지난 1일 재가동을 시작했다.

자원센터는 이번 성능개선 작업을 통해 1일 처리용량이 기존 60톤에서 80톤으로 증설됐으며, 비상상황에 가동할 수 있는 예비선별 시설과 최신식 환기·악취제거 시설 등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불꽃감지기 4대와 열화상카메라 2대 등의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스프링클러를 517개에서 790개로, 화재감시용 폐쇄회로(CC)TV를 30대에서 36대로 늘리는 등의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도 강화했다.

이밖에 초기 진화와 신속한 대피를 위한 투척용 소화기 100개를 비롯해 화재용 방독면 50개, 방화장갑 10개 등 소방장비도 곳곳에 비치했다.

송진영 구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개선작업으로 강남구민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활발한 자원순환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필(必) 환경도시, 강남’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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