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적조 우려' 해역 현장시찰

황승순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3 15: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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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애로사항 청취
"집행부와 지원책 마련"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최근 적조 피해 우려 해역을 찾아 화태어류양식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집행부와 협력해 지원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최근 적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여수시 남면 해역을 둘러보고 화태 어류양식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김성일 위원장과 위원들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업인들로부터 현실태와 애로사항을 듣고 적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액화산소의 충분한 공급과 차광막 설치 및 수류방제 등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조 의심지역에 매일 예찰 등의 방제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정부는 양식장 적조 발생시 양식어가에서 동의할 때 어류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가두리내 어류를 방류하고 양식어가에 5000만원 이내에 재해복구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대부분의 양식 어가는 적조피해로 인해 폐사가 예상되더라도 방류하지 않고 폐사시 재해보험을 신청해 실질적인 보상비를 받는다”면서 “재해복구비를 현실화해 수산자원 확보 등을 위해 가두리내 어류 방류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정책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아직까지 적조로 인한 피해는 관측되지 않았지만 적조가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집행부와 협력해 수산 재해보험 지원 확대, 예비비 지출 등 의회 차원의 필요한 대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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