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신중부시장 건어물맥주축제 20일 개최

여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7 17: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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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트레스를 Beer!··· 1000원으로 즐기는 맥주 한 잔의 행복
쥐포·먹태등 101가지 건어물 안주 푸짐
보물상자 찾기·해적분장등 놀놀존 운영
어쿠스틱기타·스트릿댄스등 축하공연도

 

▲ 건어물축제 포스터.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우리나라 최대 건어물 전통시장인 신중부시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4~9시 '2019 건어물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건어물의 70%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건어물 전문시장인 중부건어물시장을 알리고 새로운 비전이 담긴 시장의 변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건어물맥주축제는 올해 4회째로 신중부·중부시장 상인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오늘 스트레스를 비어(Beer)!'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의 별미는 누구나 부담없이 안주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생맥주 한 잔을 단돈 1000원에 마실 수 있으며, 다양한 건어물 안주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시민일보>는 건어물에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은 듯 날려줄 '건어물맥주축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중구문화예술 거버넌스존 '놀놀존' 배치  

▲ 지난해 건어물축제를 찾은 서양호 구청장 및 시민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건어물맥주축제에서는 시장 중앙통로에 만들어지는 길다란 맥주광장에서 생맥주 한 잔을 1000원에 마실수 있다.

또한 쥐포·먹태 등 101가지나 되는 건어물 안주도 1000원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은 젊은 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들이다. 열기 가득한 축제 컨셉으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중구문화예술 거버넌스존인 '놀놀존'을 배치했다.

놀놀존에서는 '만취중부해적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 청년예술가들이 해적분장을 하고 축제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부시장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건어물 가득한 보물상자 찾기, 축제 방문객들과 어울려 맥주 잔을 부딪히거나 사진 찍는 미션 수행하기, 방문객들의 즉석 해적분장 체험 등을 준비해 축제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해 끼넘치는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시장을 알리고 싶어하는 소상공인 등의 방송을 통해 건맥축제 및 소상공인 제품 등을 홍보하고 우수 제품의 온·오프라인 특판전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중부시장 입구에 마련된 건어물 명칭 맞히기 퀴즈에서 6가지 건어물 중 3가지 이상 정답을 맞히면 맥주쿠폰을 증정해 축제현장으로 들어서기 전 가볍게 흥을 돋운다.

■ 기타동아리 한울의 공연부터 동국대 스트릿댄스팀 ODC의 댄스공연까지
▲ 지난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맥주를 마시며 즐거워 하고 있다.   

공식 개막행사는 오후 7시에 열린다. 개그맨 김종하의 사회로 진행되며 2019년 가스펠싱어로 최종 선정된 팝페라그룹 필로스의 따뜻한 목소리로 축하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와 함께 광희초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기타동아리 한울의 공연부터 동국대 스트릿댄스팀 ODC의 댄스공연, 밴드 들불·아리랑의 공연 및 어쿠스틱 여성3인조 밴드의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축제에 앞서 18일부터는 을지로 트윈타워 대우건설과 동국대학교 정문에서 젊은 층 유입을 위해 건어물맥주축제를 알리는 간이 트러스를 설치하고 맥주쿠폰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변 직장인, 대학생, 상인 등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특색을 가장 잘 반영하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전통시장과 전통시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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