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환경단체협의회, 추석연휴 특별감시 전개

이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7 17: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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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고양하천네트워크 소속 고양환경단체협의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특별환경감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러브공릉천’과 함께 활동한 이번 감시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비롯하여 폐수방치 . 불법소각 등 36건을 적발하여 고양시에 신고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특히 대형소각로를 불법으로 설치하고 각종 폐목과 합판 등을 소각한 시설을 적발 . 신고했으며, 악취 발생 요인이 되고 있는 하천오염물질 방치 건에 대하여 조치요청도 했다.

 

더불어 공릉천에서 낚시행위를 하고 있던 20여명을 계도하여 철수하도록 하고, 현장에서 어른팔뚝만한 가물치 . 잉어 . 붕어 등 30여 마리를 하천에 풀어 주기도 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현재 공릉천은 낚시금지 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는, 자연을 가꾸고 보전하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고양 환경지킴이를 자처하는 ‘고양하천네트워크’ 대표 단체다. 2001년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선정하는 최우수 환경단체에도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 강의 날 대회 민관거버넌스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 환경감시단은 매년 추석 . 구정 등 관공서가 문을 닫는 명절과 공휴일에도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감시가 느슨한 틈을 이용한 불법행위 근절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양환경단체협의회 권해원 대표는 “우리의 감시활동이 고양시의 하천을 살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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