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고양 설화 『안장왕과 미녀이야기』뮤지컬『구슬아씨』로 무대에 서다 !

이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7 17: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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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 19일 뮤지컬『구슬아씨』어울림누리 대극장에서 공연
지역 설화를 각색한 공연을 통한 애향심 고취
초.중.고 학생 및 지역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마을 및 유관기관 협력의 장 마련

[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어울림누리 대극장에서 18일~ 19일, 고양관내 초.중.고 100여명의 학생들이 뮤지컬『구슬아씨』를 공연하게 되었다.

뮤지컬『구슬아씨』는 고양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안장왕과 한씨미녀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지역설화 참여형 공연제작을 통한 애향심 고취 및 학생들의 감성적 끼, 도전적 꿈, 공감적 사랑이 자라는 행복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하여 2019년 처음으로 시작한 문화예술 사업이다.

 

▲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특히 『송승환의 난타』의 김시승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고 고양국악협회장인 정경숙 국악감독 등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명한 감독들이 대거 포진하여 제작한 뮤지컬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학생들이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연습하였고, 개학 후에도 방과 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피나는 노력을 하였다.

그 결과 오는 9월 18일과 19일에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3차에 걸친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뮤지컬은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농악, 태권도를 하는 학생들의 태권무 등 유명 배우들이 아닌 일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뮤지컬을 완성해 나간 지역주민 참여형 뮤지컬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뮤지컬의 주제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우리 고장의 설화를 각색하여 많은 고양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 역시 인상적인 부분이다.

고양시 문화예술중점학교로서 뮤지컬『구슬아씨』의 주 연습장소를 제공하였던 다솜초등학교 교장 이화진은 팜플렛 지면을 통한 인사말에서 이번 뮤지컬행사가 청소년들이 발휘하는 기량을 감상하고 종결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고양청소년들이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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