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집등 다중이용시설 637곳 방역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8 18: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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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승차대 매일 소독

▲ 지역내 버스정류장을 소독하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가 코로나19(우한폐렴)와 관련해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역사회 전파 의심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취약 시설을 비롯한 전방위 방역활동을 유지 및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새마을지도자강북구협의회와 합동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살균 소독을 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을 5구역으로 나눠 매일 1회 이상 승차대 소독을 하는 등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 방역을 해왔다.

또한 지역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및 택시 차고지와 함께 운송 부대시설의 일일 소독과 물청소를 하도록 독려했으며, 승객 손이 많이 닿는 차량내 의자와 손잡이 등도 소독하고 운수종사자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현재 방역 완료시설은 총 637곳으로 ▲버스정류장 및 운수업소 220곳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복지시설 162곳 ▲숙박업소 159곳 ▲어린이공원 39곳 ▲학교 38곳 ▲전통시장 19곳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직접 친환경 소독이 가능한 방역장비를 무상대여해 관련법에 따라 소독의무 대상시설에서 제외되는 곳에도 친환경 방역을 하게 하는 등 감염 사각지대 해소에도 집중해 왔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지역내 대학교 중점방역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방지와 구민 불안감 해소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던 상황에서 중국은 물론 해외여행 이력도, 확진자 접촉도 없는 감염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며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해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 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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