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한용운 생가터 일대에 '야외전시공간' 조성

최진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9 09: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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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들여 내년초 착공
대교공원엔 '기미독립선언서비'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기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결성면 성곡리 일원 한용운 생가지 주변에 야외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야외전시장, 생태습지, 체험·휴게 시설 등을 조성해 한용운 생가지라는 지역내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전국적인 항일정신의 성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오는 2020년 초에 첫삽을 뜰 예정이다.

또한 홍성읍 대교리 대교공원에는 '기미독립선언서 비'를 건립한다.

독립선언서와 공약 3장을 담은 기념비를 건립하고, 한용운 선사의 브론즈 상을 건립해 혈혈단신 일어나 조국을 위해 몸을 불사른 선진들의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와 협력해 전국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만해 한용운 선사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 '만해선사 옛길 답사 사업'을 추진한다.

역사 항일 대표역사 루트인 만해 생가지, 김좌진 장군 생가지, 임득의 장군 묘 등을 둘러보며 조국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 수호의 의지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용운 선사를 주제로 오는 9월27~29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역사인물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창작뮤지컬 ‘만해 한용운’, 독립운동과 관련된 밴드 공연 크라잉넛의 ‘독립을 외치다’ 등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한용운 독립정신 체험, 독립군 형무소 체험, 한용운 사랑시 포토존, 달밤 독립군 지령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역사교육 축제로서의 면모를 전국에 과시할 계획이다 .

군 관계자는 “한용운 선사의 굴하지 않는 독립정신이 여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민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군이 중심이 돼 한용운 선사 기념사업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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