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거환경 개선 가속도··· 시비 32억 투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8 18: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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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동 기존 도로·자투리땅 활용 도로 개설
'국민체육센터+주차장' 복합시설도 들어서

▲ 옥인동 마을 골목길 정비사업 후(右) 모습 시안.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장기간 재개발 구역 지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옥인동 47번지 일대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옥인동 47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구역은 2017년 3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으며, 이후 지역만이 담고 있는 고유한 자원들을 살리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시재생 지역으로 전환됐다.

이를 위해 구는 시비 32억3700만원을 투입해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와 우회하는 도로를 개설,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현재 실시계획 작성을 위한 열람·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청취 공고를 시행한 상태로 이후 감정평가·보상업무를 추진한다.

보상대상은 옥인동 47-72번지 외 40필지(사유지 17필지ㆍ국공유지 24필지)이다.

도로개설은 시작 단계에서부터 현지여건을 세심히 고려해 건축물 철거를 최소화하고 기존도로와 자투리땅을 적극 활용해 주민이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구는 ‘옥인동 마을 골목길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마을 골목길을 정비하고 노후하수관을 개량해 깨끗하고 안전한 옥인동 마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오는 2022년 12월까지 주거환경개선구역내 국민체육센터·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시설을 건립, 주민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로개설과 마을 골목길 정비 등을 꼼꼼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지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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