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 개최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2 1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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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노인들 십시일반 용돈모아 내리사랑 실천
학생 37명에 1310만원 전달

▲ 21일 열린 ‘제8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에서 초·중·고교 학생 37명이 장학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8회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을 열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날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에서는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가 지역내 135개 경로당 노인들이 모은 모금액 1310만원을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 37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경로당 회장 및 관계자 260여명과 장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 등 총 37명으로 각 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초등학생에게는 각 30만원, 중고생에게는 각 40만원이 전달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내 학생을 위해 매년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는 135개 경로당 노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효행 장학금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지역 전반에는 노인을 공경하고 섬기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은 ‘경로효행 장학생 시상식’은 2012년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에서 경로효행장학회를 설립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어떠한 환경에도 구애받지 않고 오롯이 학업에 매진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는 800만원의 장학금이 31명의 학생에게 전달됐으며 올해는 모금액이 1310만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을 지원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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