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령친화 주거관리서비스 성과보고회 개최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7 1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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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 노인 주거관리···
청년 16명 전문인력 양성
노인가구 찾아가 주택 보수

▲ 최근 열린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이승로 구청장이 지난 1년간 사업의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19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성과보고회를 최근 구청에서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승로 구청장과 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인순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구의원, 대학 및 주거복지민간단체,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집수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기업 대표(자문위원단)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 공유와 올해 사업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구의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주거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복지 공공서비스다.

구는 지난 1년간 대학 및 자문 기업과 함께 16명의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사업단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단은 지역내 52가구 고령자 가구를 선정해 욕실에 안전손잡이 설치와 미끄럼방지 시공, 거실과 침실에 핸드레일 설치, 주방 수전교체, 문턱제거, LED조명 교체, 수납장 설치, 주방 싱크대 높이 조정을 비롯해 청소와 정리수납, 방역서비스 등 400건이 넘는 주거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가 계속사업으로 선정돼 기술역량 향상을 통해 청년들이 주거관리 전문기획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은 주거관리 전문기업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이 구청장은 "성북구가 처음으로 추진한 고령자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의 성과를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생활공감형,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우수한 정책 사례가 다른 많은 자치구에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위원으로 사업운영과 교육과정 개발에 함께 참여했던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이연숙 교수는 "초고령시대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추진한 성북구의 시도는 매우 사회적 가치가 높고, 이 사업 모델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많은 자치구에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의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에 대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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