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올해 하수도 74km·빗물받이 준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0 1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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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들여 연말 완료

▲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에는 현재 1만6183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고, 총 343km 길이의 하수관이 종로 곳곳으로 뻗어 있어 각종 오수와 빗물을 처리장까지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하수도내 퇴적물과 가정·음식점에서 배출되는 기름때 등으로 하수도가 오염돼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침수와 악취 등의 생활불편을 야기한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 74km와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광화문 일대 등의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은 우기 전까지 준설을 완료해 침수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식당밀집지역, 전통시장, 주택가 등 악취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은 월 1회 이상 하수도 고압 물 세정작업을 실시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한다.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관로 조사를 통해 경사 불량, 기름때 퇴적 여부 등의 악취와 침수 원인을 찾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관로 개량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안전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수해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건강도시 종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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