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가수 문지훈,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 제72주년 제헌절경축식 애국가제창

고수현 기자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20 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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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아트21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대한민국 최고 규범인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개최된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니스트 카운터테너로 알려진 테너 팝페라 가수 문지훈이 ‘보이스 퀸’ 출신 뮤지컬배우 이도희와 참석해 애국가와 제헌절 노래를 제창했다.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라는 주제로 17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등 5부 요인과 전직 국회의장,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국회의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KBS 김윤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연 경축식은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국민훈장 수여, 노래 등으로 진행됐는데, 테너 문지훈은 애국가와 제헌절 노래 제창을 맡으며 눈길을 끌었다. 

 

 

▲ 사진제공 = 아트21 

문지훈은 “대한민국의 시민이자 시각 장애인으로써 국민의 대표로 참석하고 애국가를 부르게 되어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다”며 “제헌절이라는 큰 5대 국경일 국가행사에 초청되어 나와 같은 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거 같아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며, 헌법 제정 72주년을 기념해 제헌절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고 새로운 대한민국 헌법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인간다운 생활과 행복을 위해 계승되고 공포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감사패는 대한민국헌정회의 추천으로 김용채 전 의원(제7대, 제9대, 제12대, 제13대 국회의원)과 김영도 전 의원(제13대 국회의원)이 수여, 국민훈장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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