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민간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8 18: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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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역내 공용 화장실의 ‘민간화장실 남녀 분리’를 추진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용 화장실을 남녀가 각각 사용하는 화장실로 분리 설치하거나 안전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개인이 소유한 건물의 복도, 계단층, 주차장 등에 설치된 공용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영업장 안에 있는 화장실 제외)

지원하는 층수는 건물의 1층 화장실이며, 층별로 남녀를 나누는 층간 분리의 경우 지하 1~2층 화장실 중 연이은 2개층에 한해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남녀 분리 사업의 경우 최대 500만원, 층간 분리는 100만원, 비상벨·조명 개선 등 안전시설 설치는 50만원을 지원한다.

공사 후에는 남녀 분리는 3년, 층간 분리는 1년, 안전시설 설치는 6개월간 화장실을 주민에게 의무 개방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월30일까지 받으며,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청소행정과(강동구 성내로 25, 구청 서관 3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남녀 공용 화장실을 분리해 범죄를 예방하고, 민간화장실을 남녀 모두가 불편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민간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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