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화산농협, 농협중앙회 2019 클린뱅크 선정 대상서 '금상 인정서' 받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7 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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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건전성 전국 12위 달성
자산 924억··· 1년새 46억↑

▲ '클린-뱅크 인증서'를 들고 있는 오상진 화산농협조합장. (사진제공=해남군청)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화산면에 위치한 '화산농협'이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클린뱅크 선정 대상'에서 '금상 인증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각지 농·축협의 손실흡수율, 연체비율, 고정이하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등을 평가해 금융기관 건전성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여기에 화산농협은 2019년 연체비율이 0.02%로 2019년 재정이 건전한 우수 클린뱅크농협으로 인증을 받았다.

조합원 총 1448명인 화산농협은 고구마, 쌀 등 경제사업과 여수신 금융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전국 1118개 농협 중 부실확률평가에서도 재정건전성이 우수한 1등급인 상위 12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이뤘다.

지난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위탁선거에서 재당선된 오상진 화산농협조합장은 취임 1년여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내 해남군 지역내 11개 조합을 비롯해 화산농협 조합원들로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 조합장은 2018년 화산농협 총자산 878억원에서 조합장에 취임한 2019년에는 46억원이 증가한 924억원 규모로 성장시켜 그 자산을 다시 사업에 재투자해 440억원의 실적을 올려 당기순익 5억68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배당 등 이익잉여금 처분을 전년도 이월금액인 1억5200만원 포함해 총 7억2000만원을 배당했다.

출자배당은 1억6700만원(배당률 3.51%)과 이용고배당 1억8000만원 등 총 3억4700만원을 현금으로 배당하고 사업준비금 1억45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총자산 924억원 중 조합원출자금 48억7000만원, 자본잉여금 6억4000만원, 이익잉여적립금 37억500만원 등 총 86억2000만원의 자본으로 총자본율 26.1%, 대외적 자본평가인 순자본의 경우 11.46%로 운영되고 있다.

오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대표사업인 기능성과 맛이 살아 있는 특화 고구마와 쌀의 개량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화산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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