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성인문해교육 비대면 재개

강승호 기자 / ks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09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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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노트등 배달 [곡성=강승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성인문해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과 성인문해교사들은 여러 가지 비대면 방식을 놓고 고민한 가운데 많이 활용되는 유튜브나 온라인 채널은 고령 학습자들의 특성상 적용이 어려웠고 담임교사가 일주일 분량의 학습노트를 복사해 집으로 전달하고, 전화로 학습 진도 체크와 학습 지도를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전화방식은 한 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가능한 웹 방식과 달리 한명, 한명 일일이 지도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훨씬 수고로운 작업이지만 운영방식과 운영방법 등 고령 학습자에게 가장 알맞은 비대면 교육방식을 결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A씨는 “교육이 중단된 동안에도 꾸준히 집에서 일기를 쓰는 등 한글공부를 하며 다시 성인문해교실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고 반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비대면 성인문해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학습 열망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 비대면으로 운영할지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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