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곳곳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려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9 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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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김장행사
다문화 여성·군 장병등 동참
길음2동 평화교회도 나눔실천

▲ 지난 15일 열린 열린 '2019년 월동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가운데)이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지역내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 15일에는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19년 월동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구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 협의회 회원, 다문화 이주여성, 220연대 군 장병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을 하며 우리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이날 만든 김치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영남 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선조들의 오랜 지혜가 담긴 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6일 길음2동에서는 지역에 위치한 평화교회가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평화교회는 매월 지역의 홀몸노인 22가구에 쌀과 부식을 전달하는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배춧값이 폭등해 겨울철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에 행사를 통해 모인 작은 온정들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구도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는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을 통해 더 편안한 이웃, 더 풍요로운 동네, 더 행복한 성북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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