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7 1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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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종 구청장(왼쪽)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민간후원이나 재능기부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우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특화사업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로부터 2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 받아 ‘안심 기저귀 지원사업’과 아동청소년에게 운동화를 지원하는 ‘신나고 힘나는 운동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안심 기저귀 지원사업’은 거동불편이나 노인성 질환에 따른 성인용 기저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원이 주로 영유아에 국한돼 있는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만 3세 이하 영아(201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및 성인 거동불편자(뇌병변ㆍ지체장애 등), 노인성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기저귀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선정되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6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배송 받는다.

이어 ‘신나고 힘나는 운동화 지원사업’은 발에 잘 맞고 편안한 운동화를 지원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한 사업으로, 분기별 25명씩 총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지원한다.

동주민센터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이 희망 상품을 선택하면 각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안심 기저귀 및 운동화 지원 사업을 통해 영유아서부터 아동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세대에 고르게 복지혜택이 돌아 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활동을 펼쳐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후원금을 기탁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는 매년 장학금 사업, 사랑나눔상자 전달, 당뇨병 진단 키트 지원 등 민관협업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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