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시 최초' 지역 예술인 100명에 100만원씩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03 15: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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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일 신청자 접수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노원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에게 1인당 10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같은 조치는 서울에서는 구가 최초이며, 타 시·도는 수원시가 1인 가구 30만원, 2인 가구 이상 50만원, 인천시와 세종시, 부산시가 각각 가구당 30만원과 5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명의 지역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구에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행하는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받아야 하고,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기준 중위소득은 4월 건강보험료 고지액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생계급여 지원을 받는 자,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자, 공공프로그램 강사료 지원 수혜자, 노원구나 서울시 소속 예술단체나 단체원은 제외다.

신청 희망자는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재단 1층 노원 예술인 지원상담소 '노원하랑'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신청서와 증빙서류 검토를 거친 후 오는 23일 발표하고, 24일 신청인 명의 통장으로 입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4일부터 재단 홈페이지 '노원구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지원금이 예술활동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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