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간부공무원들, 급여인상분 반납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4 15: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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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이상 37명, 4개우러간 기탁
"선한 영향력 지역에 확산되길"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청 5급 이상 공무원 37명이 앞으로 4개월간 봉급인상분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지역사회의 고통분담을 위해 앞으로 4개월간 월급의 30% 반납을 결정한 이승옥 군수에 뒤이어 전해진 간부급 공무원들의 봉급인상분 반납 소식은 위기상황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행정기관의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임채용 기획홍보실장은 “장차관급 공무원들이 앞으로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결정한 것을 비롯해 지난 23일 이 군수도 4개월간 월급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하는 등 행정기관의 솔선수범으로 국민들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선행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며 “힘든 군민들의 상황에 적극 공감하고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5급 이상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발적으로 앞으로 4개월간 급여인상분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군청 공무원들의 봉급인상분 반납결정이 군민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결속에 도움을 주는 선한 영향력이 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 배려와 단합으로 위기의 시기를 잘 이겨내는 강진군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청 5급 이상 공무원들의 4개월간 급여인상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생계 지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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