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서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12 15:30: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재)구로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젊은 국내 클래식 연주자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지쳐있을 구민들이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의 공연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하고, 관객들이 건강한 예술적 에너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10일 오전 10시 티켓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공연은 손열음이 구로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자 4년 만에 선보이는 리사이틀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은 관객의 안전과 구로구의 지침에 따라 ‘좌석 거리두기제’를 적용 앞뒤·양옆으로 한칸씩 띄워서 운영한다. 또 관객, 연주자, 스태프와 관련한 안전 매뉴얼을 수립, 손 소독,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 전자출입명부 등 공연장 방역에 철저하게 대비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손열음은 베토벤의 ‘안단테 파보리 WoO.57’를 비롯해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Op.53’, 슈만의 ‘아라베스크 Op.18’,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등을 그녀만의 색깔이 담긴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쓴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후 2018년 3월부터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돼 음악제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2019년에는 유럽무대에 진출해 BBC 프롬스에서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5번을 연주해 화려한 데뷔를 마쳤으며 관객과 소통하고자 연주 이외에도 에세이집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