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1동, 기부릴레이 확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5 1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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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위기극복 응원··· 온정 쇄도
식사·즉석밥등 후원 잇따라
마스크 1200장 기부단체도

▲ 황정화 수라반찬전문점 대표가 아이들에게 후원할 반찬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가 위축되는 요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장안1동에서 상인과 주민, 단체 등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수라반찬전문점 황정화 대표는 개학 연기로 인해 점심식사가 어려운 12가구 30명의 아이에게 6일 동안 국과 반찬을 자발적으로 후원했으며, 황 대표의 후원 취지에 공감한 인근의 상희패션 임장심 대표는 컵라면 912개, 따뜻한식빵 김두영 대표는 식빵 10개, 지인(이주아&이지아 자매)이 즉석밥 108개를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 한승흠 위원장은 마스크 1200장을 기부했으며, 희망복지위원회에서도 결식위험 10가구 25명에게 삼겹살과 목살을 각각 1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도 ‘지역 소외계층에 나눠주세요. 장안1동 주민’이라고 쓰인 마스크 200장을 장안1동 주민센터 입구에 놓고 가기도 했다.

장안1동은 이번에 기부된 물품을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환식 장안1동장은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기 부탁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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