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예관 2주년 기념 팔도 공예 릴레이展 스타트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7 16:50: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죽장검·합죽선··· 담양 竹공예품 한자리에
갓대·개화병등 100점 선봬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3월29일까지 용산공예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팔도 공예 릴레이 기획전 '죽림연우, 용산이 품다' 담양군 죽(竹)공예 초대전을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공예관 4층 다목적실에서 전남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릴레이 기획전에서는 갓대, 개화병, 관암죽, 사군자, 소쿠리 등 죽공예 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25명으로 특히 고(故) 한병문 작가(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낙죽장도장)의 '낙죽 십장생 죽장검', 이형진 작가(전남 무형문화재 제44호 낙죽장)의 '합죽선', 방화선 작가(전북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의 '방구부채' 등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에 무료로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이와 함께 구는 코로나19(우한 폐렴)와 관련해 전시관 입장객들의 체온 측정도 진행 중이며, 필요시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죽공예전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팔도 공예 기획전을 이어간다.

한편 2018년 2월에 개관한 공예관은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1층 공예품 판매장, 2층 도자기·한복 체험장, 3층 공예배움터와 공방, 4층 다목적실과 야외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공예품 판매 및 정규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주기적으로 공예 기획전 및 초대전을 열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공예문화 활성화, 공예관 위상 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관 2주년 특별전을 기획했다”며 “전시회뿐 아니라 공예 제작 정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