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고 생명과학동아리 BLC, 양천구 신월6동에 마스크 16박스 기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7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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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축제 수익금으로 기부

▲ 마스크를 기부한 대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대일고등학교 생명과학동아리 BLC'가 최근 신월6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16상자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BLC동아리는 의학 및 생명과학에 대한 학술동아리로, 지난해부터 청소년 치매전문자원봉사단 ‘기억사랑 지킴이들’로 활동하며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대일고등학교 봉사단’을 구성해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노인 말벗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학교축제(대일어울림마당) 먹거리 마당에 음료수, 소떡소떡, 핫도그 등 간식을 팔아 2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하고, 모인 수익금을 코로나19(우한폐렴)로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한 것을 알고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에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집과 가까운 신월6동 주민센터를 찾아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렇게 전달된 마스크 16상자는 신월6동 방문복지팀에서 홀몸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신월6동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기특하게도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줬다”며 “지역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감염을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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