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 학습을 통한 안전행동 습관화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6-26 1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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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 최미희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원인 미상의 폐렴 환자가 27명 발생했다고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을 때만 해도 그저 남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31번째 환자가 진단된 2월 18일부터 상황은 급변했다. 그 뒤 불과 한 달 남짓한 기간 코로나19는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로 전파돼 큰 유행을 일으켰고, WTO는 3월 12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전 세계에 들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일상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그중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청결(손 씻기), 기침 예절(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등 예방안전 수칙이 생활화되었다. 이는 각종 미디어를 통한 반복, 지속적인 홍보 교육 실시로 인한 행동 변화에 따른 결과이다.

이렇듯 안전교육을 통해서 우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시키고 반복적 교육을 통하여 행동의 변화 즉 습관형성으로 일상생활 속 위험 요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안전교육이란, 일상생활에서 개인 및 집단의 안전에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을 이해시키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 시키는 교육으로 일회성, 단기간의 교육이 아닌 생활 속에서 지속적,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이다.

소방서에서 실시 중인 안전교육으로는 화재 및 지진 발생 시 행동 방법, 생활안전사고 대처 방법, 응급처치교육 등 여러 종류의 교육이 있으며 연령, 계층별 대상자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방안전교육의 긍정적 효과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발견자(일반인) 초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시행 증가로 환자 생존율 증가, 화재 시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한 결과로 화재 시 신속 대피, 소화기 등 소화기구 사용을 통해 초기 화재진압 등으로 안전교육은 필수적인 교육이 되었다.

우리 사회는 점점 생활 속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다.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위기 순간을 대처하기 위한 위기관리 능력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요즘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만큼 꾸준한 학습을 통한 안전행동 습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소방안전교육은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방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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