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155명··· 사우나·체육시설 집단감염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01 1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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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5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 누적 89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월25일 21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7일 178명으로 줄었고 28일부터 158명→159명→155명으로 사흘 연속 150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이틀간 확진자 수가 줄어든 데에는 지난주 9000명대까지 치솟았던 진단검사 건수가 주말에 5000명대로 감소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명을 제외하고 153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10명과 이 학원에서 파생된 병원 관련 6명이 추가돼 두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78명, 27명이다.

또한 서초구 아파트 사우나Ⅱ 관련 4명, 마포구 홈쇼핑회사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도봉구 청련사, 강남구 CJ텔레닉스, 서초구 사우나, 노원구 체육시설,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6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관련 등 기타는 80명이고,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38명으로 전체의 24.5%를 차지했다.

한편, 사망자는 93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253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6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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