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하철 9호선 4단계 조기 착공 탄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1 14: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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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총 사업비 6408억 확정··· 사업 본격화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고덕강일1 4개역 신설

▲ 9호선 4단계 기본계획(안) 노선도.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숙원사업인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과 관련 기획재정부에서 총사업비 6408억원을 확정함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9호선 4단계는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등학교,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에 이르는 4.12km 구간으로 4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내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강동구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구는 지난 10년간 9호선 4단계 추진을 위해 ▲2011년 국토교통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발표에 선제적으로 교통대책을 요구 ▲2012년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9호선 4단계 도입 포함 ▲2015년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 기본계획에 반영을 확정 ▲2018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안을 통과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구는 사업이 지체될 위기에 놓일 때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장관, 서울시장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이를 해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9호선 4단계 조기 착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3만여명 구민의 간절한 염원도 더해졌다.

구는 사업비 확정에 따라 앞으로 국토교통부 승인, 기본·실시설계, 착공 등 향후 절차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구민들의 빠른 발이 될 9호선 4단계 사업이 조기 착공되고, 개통까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5·8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유치 성공을 통해 향후 55만구민의 교통 복지를 혁신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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