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박선예, 모범청소년 여가부장관상 수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0-28 15: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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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에서 만난 꿈드림··· 내 인생의 전환점"
학업중단후 꿈드림서 진로 찾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박선예양(20)이 ‘2020년 꿈드림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양은 중학교 때부터 운동선수 생활을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과 학교생활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고등학교 시절 학업을 중단했다.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던 박양은 금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속적인 멘토링과 학습 지원,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시 꿈을 찾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8월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응급처치요원’, ‘미니어처지도사 3급’, ‘퍼스널트레이너’ 등 자신의 진로를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올해는 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왔다.

또한 자신의 주특기인 ‘클라이밍’, ‘퍼스널트레이너’ 등 운동분야 진로를 준비하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고, ‘운동 재활트레이너’라는 인생의 목표가 생겨 관련 대학에도 진학했다.

박양은 “학교를 그만둔 이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고, 학교를 그만 둔 것도 자신의 잘못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우연히 알게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내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됐다”고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들의 경우 오히려 자신의 진로를 찾고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통해 한 명의 청소년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뿐 아니라 상담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자격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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