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11명··· 다시 500명대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02 1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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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93명으로 감염 확산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 11월29일부터 전날까지 450명→438명→451명을 나타내며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지만,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11명 늘어 누적 3만5163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1월18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는 285명→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 등이다.

지난 11월8일부터 25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3차례며, 이 중 400명대가 3차례, 500명대가 4차례다.

특히 최근 1주일(11월26∼12월2일)간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98.4명꼴로 발생해 500명에 근접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8명을 제외하고 지역발생이 49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20명)보다 73명 늘면서 500명에 육박했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월28일부터 5일 연속(486명→413명→414명→420명→493명) 400명대를 이어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오전 0시까지 8명이 확진됐으며, 대치동의 한 보습학원에서는 1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세종 PC방에서도 집단발병이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부산 사상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교인 30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전북 군산시 주점모임 사례와 광주 직장·동호회 모임과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각각 23명으로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서울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요양병원(총 215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75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68명), 강원 철원군 장애인요양원(63명)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됐다.

아울러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31명)보다 13명 줄었다.

이날 확진자 18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울산(4명), 인천·충남(각 2명), 서울·경기·부산·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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