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34명·지역발생 29명··· 신규 확진자 63명 늘어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22 14: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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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최근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6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유입과 지역발생 모두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지역감염 확산이 늘어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1만387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26명까지 떨어지면서 확산세가 점차 잦아드는 게 아니냐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후 이틀(45명, 63명) 연속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34명, 지역발생이 29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29명은 지난 8일(30명) 이후 2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16명, 경기 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28명이다. 이 밖에 광주에서 1명이 새로 나왔다.

특히 지역감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데 서울의 경우 강서구 방화1동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총 12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지난 6월26일부터 27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 34명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15명은 경기(7명), 광주(3명), 대구·인천·충북·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9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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