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갈곡초, 학교 공간혁신으로 갈곡 미술관 오픈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4 1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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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 2020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갈곡초등학교(교장 송이화)가 갈곡 미술관을 오픈하였다. 혁신학교 첫 해 사업으로 공간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갈곡초등학교는 학년 초 학생·학부모 설문을 통해 1층 공간을 갤러리로 재탄생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첫 전시작은 나무숲 출판사의 어린이미술관 시리즈 중 한국 작가들의 원화 작품들이다. 신사임당, 김정희, 김환기, 박수근, 정욱진의 대표 작품과 설명 전시가 함께 이루어졌다. 

 

송이화 교장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보던 미술 작품들을 전시된 ‘작품’으로 만날 기회를 선사하고, 교육과정 속으로 깊이 있게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책에서만 보던 작품을 전시해서 보니 새롭다.” “앞으로 다양한 그림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즐거움을 덧붙이고자 바닥 및 나무기둥 트릭아트 작업에도 착수하였다. 급식실 앞 바닥은 하늘을 나는 듯한 착시 효과를 만끽할 수 있는 트릭아트 작품(사진)이 설치되었다. 나무 기둥에는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동물 트릭아트 작품이 설치되어 사파리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갈곡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공간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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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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