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사거리 북측에 횡단보도 신설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1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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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중 설치
행당초교 통학로 보도육교도

▲ 응봉사거리 북측 횡단보도 신규 설치 위치.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응봉동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하반기 안으로 응봉사거리 북측 앞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응봉사거리 북측 방향은 횡단보도가 없어서 행당 신동아아파트 방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횡단보도를 3번이나 건너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2018년부터 횡단보도 설치를 서울시에 건의했고, 서울지방경찰청 및 성동경찰서 등과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횡단보도 신설에 대한 문제점과 다각적인 해결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3월19일 ‘응봉사거리 북측 횡단보도 설치 건’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가결됐으며, 올 하반기 중으로 횡단보도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7월내 행당초등학교 통학로에 승강기가 갖춰진 보도육교를 재설치할 예정이다.

승강기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비상벨을 설치하고, 육교 바닥에는 열선을 설치해 자동으로 온도 및 적설 등을 감지하는 스노우멜팅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스마트 보안등과 LED 문자형 간판 등도 설치한다.

행당초등학교 앞 학생들의 주통학로인 고산자로(행당1동 330-2)에는 기존 보도육교가 설치돼 있었으나, 2018년 4월 안전점검 결과 재난위험시설물 D등급 판정을 받아 같은 해 8월 철거됐다.

그 이후 통학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행당초 학보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재설치 건의에 따라 구는 2019년 11월 보도육교 재설치를 결정했고, 설치비 15억원을 확보해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응봉사거리 횡단보도와 보도 육교 설치로 행당, 응봉지역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주요 지점에 대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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