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방사광가속기 호재 청주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6월 분양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6 14: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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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제공=동양건설산업)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오는 6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충북 청주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지역 첫 번째 파라곤 아파트인 이 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블럭에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59㎡ 단일면적 4개 타입 2415가구로 조성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을 포함, 이 지역에 모두 6000여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입주가 마무리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청주는 현재 미래 산업도시의 핵심 거점이 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한창이다.

방사광가속기란 가속기에서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태양 빛 밝기의 100억 배에 달하는 밝은 빛(방사광)을 만들어내는 장비다.

방사전자석을 이용해 전자를 휘게해 방사광으로 원자, 분자 수준의 근원적 구조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방사광가속기를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으로도 부른다.

이 장비는 기초과학 연구와 신약·반도체 등 첨단산업연구의 핵심으로 꼽힌다.

최근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으로 방사광가속기 유치 후 미래 과학 도시의 위상을 갖춘 청주의 부동산 시장도 크게 요동을 치고 있다.

이번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청주가 결정된 배경에는 이 지역의 편리한 교통과 역세권 개발이 타 지역보다 두드러진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공계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청주가 적격이었던 것이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로 인해 9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3만7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이슈가 된 'K-방역'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재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의 승격이 확정됐다.

또한 충북도는 오송읍 일원 약 675만m² 규모에 제3생명과학단지를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송에는 우리나라 최초 생명과학단지가 이미 조성돼 있고, 식약처를 비롯 6대 국책기관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는 이미 정부기관, 연구소, 기업들이 옮겨오거나 신설되면서 청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로 입지를 굳혔고 K뷰티(화장품 한류) 산업의 거점으로도 발전하고 있다.

이렇듯 청주 지역에 호재가 이어지자 신규 분양도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청주시는 굵직한 신규 개발 호재가 많고,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늘고 있다"며 "청주 지역 첫 파라곤 아파트인 만큼 특화된 신평면을 개발하여 선보일 계획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달 동양건설산업은 청주 동남지구 B5블록에 ‘청주 동남파라곤’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외 하반기에도 청주 지역에 신규 아파트 2800여 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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