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우리끼리 극장’서 힐리영화 무료감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13 16:13: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문화실험공간 호수’서 1日 2편 선보여
1일1팀 한정운영··· 가족·친구·연인등 최대 6명

▲ ‘문화실험공간 호수’ 외관.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코로나 시대 주민들을 위한 문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우리끼리 극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끼리 극장’은 가족, 연인, 친구끼리 최대 6명 이내의 그룹으로 예약해 ‘문화실험공간 호수’ 내 마련된 우리만의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를 프라이빗하게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장소는 ‘문화실험공간 호수’ 내 2층에 위치한 ‘다양성 영화관’으로, 독립·예술영화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10석 남짓의 소규모 영화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일 2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으며, 영화 관련 굿즈도 전시하는 등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거리를 선사한다.

운영 시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팀(오후 2~5시)으로 한정 운영하며, 안심하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위해 매일 시설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한다.

관람 영화는 극장 보유 중인 블루레이, DVD 200여개 중 원하는 영화를 선택하거나, 본인 소장 영화를 가져와 관람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가족, 연인, 친구끼리 최대 6명 이내의 그룹으로 ‘문화실험공간 호수’ 블로그 또는 SN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 원하는 영화를 골라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일반 극장을 찾기 꺼려지는 상황에서 가족, 친구, 연인끼리 오붓하게 원하는 영화를 골라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영화관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신선한 선물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3층 규모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공연전시홀, 다양성 영화관, 악기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호수네정원, 스마트 헬스케어존 등 한 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많이 잃었다”며 “다수 타인과 접촉하는 걱정 없이 아는 사람끼리 안심하고 영화를 감상하는 '우리끼리 극장'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