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긴급 지원 나서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4 15: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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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육성기금 및 특별신용보증 통해 총 9억 원 규모 자금 지원...피해기업 접수창구도 운영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조치로 인한 지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선다.

 

우선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 제외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내 기업에 대해 총 7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공장을 등록한 제조업자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특별시 안에 공장 등록한 업체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연이율 2%, 2년 거치·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9월20일까지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목동동로 105, 7층)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부터 우리은행 양천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우리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특별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우선지원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총 2억원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을 통해 양천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피해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기업의 피해사례를 접수받는 창구도 마련돼 있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목동동로 105, 7층)로 문의하면 각종 지원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일본 수출규제의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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