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불법간판 난립' 포은로 대대적 정비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2 14: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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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위원회와 협약 체결
간판 300개 연내 정비 추진
에너지절약형 LED간판 교체

▲ 포은로 일대 골목 모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이달 중 '포은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주민자율 형식으로, 무질서하게 설치된 불법간판을 규정에 적합한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포은로~방울내로7길 약 1700m 구간 간판 개선 계획에 따라 구간별로 합정동, 망원1동, 망원2동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건물주·점포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사업이 진행되는 포은로 일대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망원시장, 망리단길이 위치해 있어 구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09~2018년 서교로·백범로 등 11곳에 간판 개선사업을 실시해 1479개의 간판을 정비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불법간판 300개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잘 정돈된 골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에 힘써 마포구 곳곳이 아름다운 거리로 변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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