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 서울 동남권역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

이대우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4 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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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 서울도서관 분관이 들어설 송파구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장지동 893)을 동남권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5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5개 권역(도심권·동북권·서북권·서남권·동남권)에 들어설 시립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다.

 

구에 자리잡을 서울도서관 분관이 건립되는 위례신도시 문화1부지는 부지면적 5590㎡의 나대지로 서울시에서 제시한 건축면적 2000㎡, 연면적 9000㎡ 내외에 해당하며, 즉시 매입 및 건립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과 SRT 등의 대중교통시설은 물론 위례신사선, 위례신도시 트램 설치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변지역의 문화, 공공시설 연계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그간 구는 인구수에 비해 도서관 면적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다. 인구 68만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는 가장 많지만, 지난해 기준 공공도서관 면적은 1000명당 25.7㎡로 서울시 평균인 42.5㎡의 절반 수준이다.

 

이에 구는 서울도서관 분관 유치를 위해 서울도서관 및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동남권 중심지로서 송파구의 역할과 장점을 강조하고,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하는 등 1년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서울도서관 분관에서는 ‘공연·예술 특화도서관’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의 대중문화와 한류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 입지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시민예술가 활동공간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구는 이 과정에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포함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 서울도서관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시민들의 독서 및 지식문화 욕구를 채워줄 서울도서관 분관을 구에 유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송파구의 서울도서관 분관이 공연·예술의 특색 있는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며 동남권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서울시 및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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