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규 확진 이틀 연속 200명대··· 280명 늘어 총 1만7945명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25 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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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發 875명 확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28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9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66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지만, 300명에 가까운 수준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을 기록하며 12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 기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총 3175명으로, 3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28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6명을 제외한 26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 총 212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곤 계속 200명이 넘는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와 지역 내 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에서 10명, 충남에서 9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다.

 

이 밖에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전북 4명, 부산·세종·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구체적인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3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24일 낮 12시까지 모두 875명이 확진됐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관련 확진자도 속출해 지난 24일까지 누적 176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외에 대전과 충남 등의 상황도 예사롭지 않다.

 

충남 천안에서는 감염병 전문병원인 순천향대병원 천안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등 의료진의 감염이 속출했고, 대전에서는 배드민턴 동호회와 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9명), 충북(2명), 대전·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4명, 경기 72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21명이 나와 이날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6명이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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