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통일교육센터와 서울 최초 협약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17 15:16: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통일교육·남북교류협력 활동 지원
내달엔 첫 협력사업도 마련

▲ 협약식에 참석한 채현일 구청장(오른쪽)이 임홍재 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최근 통일부가 지정한 서울 지역 통일교육센터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통일교육 및 남북교류협력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통일교육센터의 남북교류 및 평화 통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평화·통일문화를 증진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세부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임홍재 서울통일교육센터장(국민대학교 총장),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 박정원 한반도미래연구원장 등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해 ▲평화·통일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통일교육 진흥을 위한 협력 ▲평화통일 교육 및 문화조성 사업의 홍보와 성과 확산을 주요 협력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이행과 향후 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국민대학교는 2016년 3월~2022년 2월 서울지역통일교육센터로 6년 연속 선정돼, 서울 지역 전담 통일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국민대 부설의 한반도미래연구원을 통한 통일 관련 연구와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서울통일교육센터는 주로 열린통일 강좌, 전문가 포럼, 현장체험학습(제주평화공원 등), 통일 마로니에 축제, 국민통일의 날(북한음식 시식회, 통일토론대회 등)과 같이 일반 시민,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에 주력해왔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구와 서울통일교육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뮤지컬 토크콘서트의 개최가 예정돼 있다. 1부는 ‘평화번영시대를 향한 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묻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 있고, 2부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관현악 연주와, 3부는 창작뮤지컬 ‘그날 우리는’이 공연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통일교육 전문 기관인 서울통일교육센터와의 협약은 한반도 평화에 동참할 수 있는 더없이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진행으로 영등포가 앞장서 통일시대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