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 안전운전!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는 지름길!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3 15: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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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 교통안전계 이용언
 

청명한 하늘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눈앞에 성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어떤 광고의 문구처럼 올해만큼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의 건강이 간절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가운데 한가위 소식이 달갑지만은 않다. 전국 각지에서 모이기 힘든 가족 친지들과 어울려 정을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명절이 부담스러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명절이면 무료로 통과할 수 있었던 전국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부과하고 각 휴게소 사용과 취식에 제한을 두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대비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요즘 심심치 않게 귀성길을 포기하고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는데 사회 각 계층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동제한을 강제로 명령할 수 없으니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 아래에 개인이 할 수 있는 모든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최대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매년 명절 전후로 고속도로에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는데 음주운전 사고, 갓길 주정차 관련 사고, 졸음운전 사고 등이 그 예이다.

귀성길 준비의 첫 번째 단계는 차량 점검이다.
정체 구간이 잦고 장거리를 가야 하는 만큼 엔진 등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미리 점검을 하고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삼각대 등 안전용품을 구비 해놓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졸음운전 방지이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몸이 노곤해지는 경우가 많다. 졸음운전은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한다. 내부환기나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세 번째는 휴대폰 사용금지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다.
휴대폰을 사용하며 장거리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잠깜의 휴대폰 사용으로 주의가 흐트러져 사고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2018년 9월 28일부터 전 좌석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되었다. 안전벨트는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나와 내 가족의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움직임에 제한이 있더라도 나와 내 가족의 생명 벨트이다.

네 번째는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음주운전 금지이다.
윤창호 법이 시행되고 1년이 지났지만,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쉽게 간과하는 것이 음주운전이다. 귀성길 나들이에 기쁜 마음으로 가벼운 한잔, 친척들과 즐거운 만남에 한잔, 명절이 끝날 무렵 아쉬운 마음에 한잔, 이렇게 마시다 보면 어느새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 음주운전은 타인뿐만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인생 모두를 망칠 수 있는 범죄이다. 코로나와 명절로 인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가벼운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자행하다 보니 경찰에서는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명절에는 위생과 귀성길 안전운전에 착실히 대비하여 모두가 어느 때보다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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