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6명··· 지역발생은 4명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20 15:23: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2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늘어 누적 1만3771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월22일(17명) 이후 28일 만에 가장 적게 발생했다. 20명대 기록은 지난 6월25일(28명) 이후 25일 만이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동시 확산으로 30∼60명대를 오르내렸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2명으로, 지역발생 4명보다 5배 이상 많다.

지역발생 확진자 4명은 지난 5월8일(1명) 이후 7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한 자릿수 기록은 5월19일(9명) 이후 62일 만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해왔는데 적게는 10명(5월 21일)에서 많게는 68명(5월 28일)에 달했다.

이날 지역발생 확진자 4명은 서울(2명), 광주(1명), 전남(1명)에서 나왔다.

수도권과 광주에서 벌어진 기존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감염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의 경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서울(1명), 대구(2명), 인천(2명), 경기(1명), 충남(1명), 전북(1명), 전남(1명), 경북(1명), 경남(2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22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필리핀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파키스탄 3명, 미국·멕시코·이라크·카자흐스탄 각 2명, 인도네시아·키르기스스탄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월26일 이후 25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쳐보면 서울 3명, 대구·인천·전남·경남 각 2명, 광주·경기·충남·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1명 늘어 누적 296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15%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