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망원 일대 점포 디자인 개선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21 19: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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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교체··· 포토스팟·벽화 조성도
40곳 100만원씩 지원
▲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변화된 점포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홍대 골목과 망원유수지 주변 상권의 점포 40곳의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매칭해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예술 분야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약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총괄할 수행업체로 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아울러 직접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예술가 15명과 홍대골목 및 망원유수지 주변 영세 점포 40개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100만원의 디자인 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각 상권 점포의 특색에 맞춘 간판·쇼핑백·메뉴판 제작, 벽화 및 진입로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참여 점포 중 한 곳은 연탄을 이용한 포토스팟 조성 및 벽화 작업을 통해 상호명과 어울리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점주 중 한 명은 "코로나19로 사정이 어려워진 힘든 시기에 구청의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가게 분위기가 한 층 밝아졌다.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 가게 운영자로서 힘이 나고 한 번 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예산확보 노력 등 다각도의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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