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 '열람실 및 주차장 혼잡도 안내 서비스' 도입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8 1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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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중앙도서관에 설치된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지역내 공공도서관의 열람실과 주차장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내 공공도서관에서 주말이나 방학 또는 큰 행사가 있을 경우 이용자들이 많이 몰리면서 주차장뿐만 아니라 열람실 이용에 큰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가기 전에 미리 열람실과 주차장의 혼잡도를 알아볼 수 있는 '열람실 및 주차장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도입, 마포중앙도서관에서  7일부터 서비스 중이다.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각층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이용자와 차량의 방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여유·보통·혼잡 등 3단계 수준으로 구분해 안내해 준다.

 

열람실의 경우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센싱 기술을 활용해 이용객의 실별 체류시간, 이용률, 동선, 재방문율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후 열람실별 이용 밀집도를 표시해준다.

 

주차장에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LoRa(Long Range, 사물끼리 서로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의 일종) 기술을 활용해 실내외 주차장의 혼잡도 정보를 모두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도서관 층별로 설치된 키오스크(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마포구립도서관 앱을 활용해 언제·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구는 지난 3월부터 축적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중앙도서관의 월별, 요일별, 시간별 데이터도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는 도서관이 붐비는 계절과 요일, 시간 등을 검색하고 혼잡하지 않은 시간을 예측해 도서관 방문계획을 세울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최첨단의 IoT와 가상현실(VR), 키오스크 등이 접목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편의성을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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