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민 걷기대회 24일 개최

홍덕표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9 1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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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릉천.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4일 '8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지역의 비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정릉 개울섬(정릉 대우푸르지오 아파트ㆍ정릉 성원 상떼빌 아파트 앞)에서 출발해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정릉천 산책길'을 걷는 코스다.

걷기대회 코스로 처음으로 선정된 정릉천 산책길은 이중섭, 박경리, 신경림, 최만린 등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거닐며 영감을 주고 받았던 길이다.

특히 구는 이번 걷기대회에 앞서 정릉천 산책로 조성 과정에서 친환경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장애물을 없애는 등 '착한 산책로'로 조성해 보행약자의 불편을 없앴다.

걷기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하철 우이신설역 북한산 보국문역(1번 출구)이나 정릉역(1번 출구)에서 하차하거나 버스 110A, 110B, 143, 162, 1014, 1113, 성북07번을 탑승해 정릉시장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걷기대회 역시 주민이 주도한다.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이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나선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직접 마련했으며, 구는 간단히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교과서에 등장하는 내로라하는 문화예술인이 왜 정릉천 걷기를 좋아하고 그 길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정릉천을 조금만 걸어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며 "성북구의 아름다운 구간을 배경으로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진행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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