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주)쏘카, 공유차량 활용 통해 주차문제 해결 나서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8 1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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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구청장(왼쪽)과 (주)쏘카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기업 (주)쏘카와 손잡고 공유차량을 활용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구는 최근 쏘카와 공유차량을 통한 주차난 해소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차량 공간 제공을 통한 공유차량 활성화 기반 마련 ▲공유차량 등을 활용한 노후아파트 청사 지하주차장 등의 주차난 해소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을 활용한 왕십리 스마트교통도시 조성 ▲기타 기술을 활용한 공유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포용도시 구축 등이다.

 

특히 공유차량을 활용해 주차면을 확보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민참여형 감차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사업은 가구당 2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가구에서 차량운행 횟수가 적어 공동주택에 고정 주차돼 있는 차량을 일정기간 쏘카가 보유하고 있는 주차장에 보관해 주차면을 확보하고, 그중 일부 주차면에 공유차량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름서비스나 요금혜택 등에 대해서도 기획단계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사업의 구체적 추진을 위해 협약 전 구와 쏘카 관계자들은 지역내의 몇몇 공동주택 주차난 현황에 대한 현장조사를 한 바 있으며, 주민설명회 개최를 위한 동의(협의)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공동주택 외에도 누구나 쉽게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공유차량 전용공간을 확대하자는 것과 왕십리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스마트 포용도시 구축에 양측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가 지역내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민·관협력 모델을 만드려는 시도 자체가 의미있다”며 “1회성 사업 파트너가 아닌 성동구의 공유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성장 동력 창출을 함께 만드는 동반자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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