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공비축미 물량 '1만2080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1 15: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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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 오는 28일부터 매입

태풍피해 벼 24일까지 조사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28일부터 산물벼 2100톤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올해 군에 배정된 물량은 1만2080톤으로 전남 최대 규모이다.

또한 10월경에 논 타작물 재배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로 배정될 예정이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벼는 별도 매입하게 되며, 24일까지 정부매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물 벼는 11월 중순까지 RPC를 통해 수확한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건조 벼의 경우 친환경 벼는 1등급 기준 합격품에 한해 일반 벼는 수분량 13~15% 이내 건조 상태로 40㎏, 800㎏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중간 정산금은 매입 직후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올해 군 공공비축미 매입 곡종은 새청무와 새일미이다.

특히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약정품종과 출하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타 품종 혼입율이 20% 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곡종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친환경 벼 농약잔류검사도 강화돼 지난 2019년 2% 표본검사를 올해는 모든 농가 시료 채취로 확대한다.

공공비축 참여 제재 대상이 되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별로 시차제 출하를 실시한다.

시간대별 매입현장 참여인원이 20인 미만이 될 수 있도록 출하시간을 지정하고, 출입자 명부를 비치하는 등 방역 대응계획에 따라 매입 절차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여러모로 까다롭게 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참여농가에는 기준에 맞는 양곡출하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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