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국가암 검진에 따른 5대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적합자 등)에 포함되지 않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암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3년부터 매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2명의 암환자(1인당 최대 200만원)가 의료비를 지원 받았다.
장정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서비스 취약지인 옹진군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지원으로 암투병으로 힘든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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