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달 17·18일 인권 현장 탐방 프로 운영

황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0 15: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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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인권 탐방에서 참가자들이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 소녀상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9월17~18일 가슴 아픈 역사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인권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우리나라 인권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인권 현장을 구민들이 직접 탐방해 인권 신장 과정을 이해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탐방은 오후 1~5시 진행된다.

오는 9월17일 탐방은 전쟁으로 인한 세계 여성들의 피해 사례를 전시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자유 관람 이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영상 시청과 해설사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9월18일에는 인권해설가와 함께 하는 ‘민주화 6월길’ 도보 탐방을 한다.

탐방코스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 터(민주인권기념관)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6월 항쟁의 시작) ▲서울시청 광장(최루탄 추방운동 대회) ▲향린교회(민주헌법쟁취 국민 운동본부 발기인 대회) ▲명동성당(6월 항쟁농성)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구 감사담당관 인권청렴팀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회차별 40명 모집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권이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탐방은 역사 속 인권현장에서 위안부 피해자, 6월 민주항쟁 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추진으로 사람이 우선인 노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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