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내 통장 대상 양성평등교육 실시

민장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6 15: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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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고잔동의 캐치프레이즈인 ‘여성과 아동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내 통장 54명에게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언어 속에 숨겨진 성 폭력성을 주제로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말’을 곱씹어 보는 자리가 됐다. 특히, 명절이면 친척들과 담소를 나누며 많이 마주하게 되는 불평등한 성적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 많은 공감을 받았다.

황영복 고잔동 통장협의회장은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던 말들이 아이들의 그릇된 성(姓)적 인식을 키울 수 있었다는데 많이 공감했다”며 “앞으로 말조심부터 해야겠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 여성가족과에서 양성평등 전문 강사를 지원해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9일에는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으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박정규 고잔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이 살기 좋은 고잔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통장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여성 친화적 마을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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