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애경그룹과 토지매매계약 체결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1 1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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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세운다
기초·원천기술 연구조직 신설
내년 착공·2022년 완공 목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연구자가 모이는 연구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올해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미래기술 등을 연구할 '애경그룹 종합기술원'(가칭)이 건립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1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과 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 임재영 애경유화 대표이사,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경제청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국내 기업의 연구소 유치를 위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냈으며 애경그룹의 매수 신청 후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부지 활용 방안 등을 협의한 결과 이번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애경그룹은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송도에 종합기술원을 설립하고 기초, 원천,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새로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 개발 ▲독자기술 확보 ▲친환경&바이오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400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배치하고 설비를 확충, EHS(환경·보건·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센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종합기술원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내(송도동 204 번지) 위치한 부지 2만8722㎡에 총 연면적 4만3000㎡, 연구원 400여명 규모로 오는 2021년 착공,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박 시장은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유치는 인천시와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켜 최첨단 미래 기술 연구의 메카인 송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연구중심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며, "최대한의 행적적인 지원을 통해 애경그룹이 송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 사장은 "애경그룹 송도 종합기술원 설립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와 산학연 네트워크 등을 활성화시켜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그룹의 주력 사업인 화학,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에서 퀀텀 점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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